그것이알고싶다는 전국을 무대로 사기행각을 벌이는 김혜연 가족 사기단에 대해 추적했습니다. 이들은 김혜연 본인 남편 A씨, 아들 박씨 그리고 박씨의 전 부인이자 현재는 공범이 된 B씨까지 총 4명의 사기단으로 구성되어 수 많은 여성들에게 결혼을 하자고 하여 접근, 이후 재산을 불려준다 미분양아파트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수익을 창출한다는 수법으로 금전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이들의 잔인한 수법은 자신들을 부동산 분양을 하는 재력가로 소개하며 접근하고 혼기가 찬 여성들에게 접근해 자신의 아들을 소개해주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대우해주면서 환심을 산 뒤 결혼을 하면 , 재테크를 해주겠다면서 돈을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가져가 모조리 사용하고 대출까지 피해자의 명의로 받아 사용하고 잠적하는 것이었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김혜연 일당의 사기 행각의 2011년 피해자이면서 아들 박씨와 결혼을 한 공범 B씨....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인데..
피해자인 B씨는 김혜연의 감언이설과 지극정성으로 잘해주는 모습에 감화되어 사기범의 일당이 되었고, 이후에는 구박과 학대 노예와 같은 상황에 처해있음에도 여전히 김혜연 일당의 곁에서 사기를 도와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김혜연의 조종으로 실제 피해자의 집에 찾아와 난장을 피우고 물건을 가지고 가는 등의 위력행사를 하는 장면에도 등장하는 B씨..
김혜연의 남편이자 피해자의 시아버지 역시 김혜연의 사기 연극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정체가 발각되자 다시 무대로 올라와 피해자들을 협박하는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모습.
기이한 가족의 사기 행각은 지금도 지속될지 모르고 , 이 가족 사기단의 몸통이자 두뇌인 김혜연은 여전히 도주중인 상황.
김혜연의 아들 박씨는 경찰에 자수를 해왔다고 하는데, 사기 사건의 경우는 피해자들과 합의가 되면 처벌 수위가 낮아지고, 지금까지 수십건의 사기를 저지르고도 버젓이 게속 사기 행각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피해자들이 사기를 당했다는 이유만으로 사기꾼들을 처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는게 아니라 사기당한 바보들이라는 사회의 시선과 고정관념으로 인해 꼭꼭 숨기 때문은 아닐까 ..... 사기범죄 특히 경제사범은 자본주의 시대에서 사형과 무기징역으로 최고형량을 높일 필요가 있어보인다. 요즘 시대에 가진 돈 전부를 잃고 자신의 피땀으로 바꾼 재산을 한순간에 잃어버리는건 사회적인 살인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