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테니스 대표는 권순우 선수가 유일합니다. 권순우 선수는 남자 단식 64강에 들어 있고 1회전 경기를 오늘 앞두고 있습니다. 테니스는 7월 24일 ~ 8월 1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전날 경기가 종료되어야 다음 대진이 완성되어 발표됩니다.
- 권순우 도쿄올림픽 1라운드 남자단식 중계
경기는 한국시간 7월 25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권순우 vs 프란시스 티아포
권순우의 랭킹은 71위 티아포틑 56위로 권순우보다 상위에 포진한 선수이지만 1998년생으로 어린 선수이기에 권순우가 의외로 쉽게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은 12년 3개 대회만에 다시 올림픽 테니스무대로 복귀한 것이라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주길 응원하게 됩니다. 권순우가 32강을 이기고 다음라운드 16강으로 올라가게 되면 치치파스 vs 콜슈라이버의 승자와 경기를 하게 되는데 치치파스를 만날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치치파스는 참고로 세계랭킹 4위에 올라있는 무서운 선수입니다.
- 경기 중계는 SBS / KBS / MBC / 네이버스포츠에서 중계 됩니다.
* 네이버스포츠에서 지상파3사의 경기중계를 모두 모바일 인터넷으로 시청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혹 해외에서 시청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프리카티비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국내 지상파 중계는 해외아이피로는 접속이 차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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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림픽에는 노박 조코비치가 참가하고 있는데 조코비치는 골든그랜드슬램을 노리고 있습니다.
골든 그랜드슬램은 테니스 메이저 4개 대회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를 모두 우승하고 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따내는 것으로 남자 단식 선수로는 아직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입니다. 현재 조코비치는 호주와 프랑스 윔블던에서 내리 3개 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회전 오늘 진행된 32강에서도 무난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안착해 있습니다. 조코비치의 우승을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테니스 남자단식 ATP랭킹에 따른 참가 선수 시드를 보면, 2위 메드베데프, 4위 치치파스, 5위 즈베레프, 7위 루벨레프, 11위 카레노 부스타가 있습니다. 나달과 페더러는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