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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당시 공항 cctv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미 북한의 소행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음에도
이걸 음모론으로 보는 똘아이들이 여전히 있다는게 놀라울 뿐이다.
현지인들을 활용한 테러로 주변의 시선이나 관심을 끌지 않을 여성 두명이
김정남이 공항에 등장하자 갑자기 앞뒤로 등장하여
2.33초 만에 김정남에게 독극물 테러를 감행하고 서로 눈빛 한번 주고받지
않고 그대로 유유히 사라진다.
사실상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죽일 수 있다는 그런 점에서 이번 김정남 테러는
너무도 무서운 일이다.
북한에서 탈북하여 한국으로 온 분들도 이런 상상도 못할 공포감
내가 대상이 될 수 있겠다 라는 불안감에 소름이 돋았을 것 같다.
테러는 전문가처럼
도주는 아마추어처럼
이들의 어설프고도 황당한 일들은 실제 김정남 테러를 주도하고 기획사주했던
북한 간첩들이 북한으로 모두 귀국하는 시간을 벌어주기 위함이었음이
드러났다.
이런 유사인류 수준의 괴뢰정부 북한과 한반도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고 산다는 그
자체가 엄청난 리스크다. 이런 놈들에게 인도적인 차원의 대화어쩌고하는 놈들이
여럿있다는자체가 21세기 간첩이 어디있느냐는 소리를 한 놈을 정신병자로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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